벤츠 비전 EQS 공개 제원 특징은? [2019 IAA]

유럽자동차/벤츠 2019. 9. 11. 08:19

독일 벤츠가 미래로 가는 디자인 이정표에 비전 EQS를 공개했다. 벤츠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 (2019년 9월 12일 ~ 9월 22일)에서 미래의 도전을 보여줄 벤츠 비전 EQS를 선보인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와 차량 바닥에 배터리를 통합한 비전 벤츠 EQS는 매우 균형 잡힌 차량 컨셉트를 나타낸다. 다이내믹 하이 레벨 성능 및 안전성의 기초는 가변 토크 분배 및 차량 바닥에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하이 퍼포먼스 출력을 보여줄 비전 EQS는 최고출력 476마력(350kW)과 최고토크 77.6kgm (760Nm) 덕분에 제로백(0-100km/h) 4.5초 이내에 가속된다.

그리고 뛰어난 에너지 효율도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성능만이 인상적인 것은 아니다. 그 결과 지능적인 운영전략 덕분에 쇼카는 WLTP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범위가 700km의 편안한 운행 범위를 갖췄다. 350kW의 충전 성능을 가정해 20분도 안 돼 80%까지 배터리를 재충전한다.

벤츠 "비전 EQS 기술 플랫폼을 통해 벤츠는 완전히 새로운 배터리-전기 구동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다. 여러 측면에서 확장 가능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 모듈 시스템 덕분에 휠베이스와 트랙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 특히 배터리는 가변적이어서 다양한 차량 개념에 적합하다.

벤츠는 개발 및 생산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대체 드라이브 시스템을 위한 그룹 및 모델 시리즈 전체 모듈 전략에서 이익을 얻고 전기차 이동성을 위한 핵심 구성 요소에 직접 접근한다. 예를 들어,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는 다임러 자회사 아쿠 모티브에서 나온다.

벤츠의 현대 시리즈 생산 모델과 마찬가지로, 차량 구조는 강철, 알루미늄, 탄소 섬유 등의 지능형 복합 재료 혼합물과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지속 가능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경량 설계, 강도, 비용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에 관한 요구사항을 최적으로 충족한다.

한편, 벤츠 비전 EQS는 운전자가 제어하는 차량을 명확히 기술한다. 예를 들어 비전 EQS 쇼 카를 고속도로 주행 시 레벨 3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모듈식 센서 시스템 덕분에 향후 완전 자동 주행까지 자율성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 무인로봇 레벨 5단계 주행에서 테슬라 차량은 레벨 2 자동화 주행)

벤츠 비전 EQS 제원
전륜과 후륜 모터 최대출력	476 Hp (350kW)
전륜과 후륜 모터 최고토크	77.6kgm (760Nm)
제로백 (0-100km/h)	4.5초
배터리 용량	100kWh
충전 출력 (DC)	350 kW
스포크 휠	24 인치
드라이브 시스템	AWD구동 (완전 가변)
범위 (WLTP)	최대 700km

벤츠는 "BMW그룹, 다임러 AG, 포드자동차,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그룹을 합작한 아이오니티(IONITY)[1]와 함께 유럽의 주요 교통에 따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인프라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20년까지 유럽에서 계획한 400여 곳의 충전소 중 100여 곳이 이미 가동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