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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신형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적용.
    국내자동차/현대 2019. 9. 18. 10:11

    현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신형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적용.

    현대차와 기아차는 11월 18일 자체 개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Centre Side Airbag)을 개발해 신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11월 현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하여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기아차가 개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현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먼저 선보일 계획이며 사고 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져 승객 사이의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아준다.

     


    그랜저 IG 차량에 적용하면 운전석 측면의 측면 충격과 유리 파편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가 홀로 탑승했을 때에도 작동한다.

    신형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운전석 우측 내부에 장착되어 있으며, 충격이 감지되면 0.03초 후에 팽창한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통계에 따르면 2차 사고의 약 45%는 승객들 간의 충돌이나 측면 충돌 시 내부 자재나 파편의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승객끼리 머리가 충돌하면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승객 간 충돌로 인한 머리 부상을 약 80% 줄일 수 있다."라고 자체 결과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앙 사이드 에어백에 독특한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형태를 완성,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다.

     


    중앙 사이드 에어백에서는 에어백 주위에 '테더'라고 불리는 스트랩 모양의 부품이 고정되어 있어 에어백이 승객의 하중을 힘 있게 날리지 않고 지탱할 수 있다. 


    현대 기아차는 테더와 에어백의 형태를 단순화했다. 다른 제품 무게의 약 50%를 1kg 이상 아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얇은 좌석 등 다양한 모델로 설치할 수 있다.

     


    또 좌석 배치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미래형 자율주행차에는 좌석에 에어백이 설치를 일반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기아차는 "에어백 소형화·경량화 기술로 첨단 기술 시대에 에어백 활용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ㆍ기아자동차는 이번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탑재함으로써 국내외 안전평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는 2020년부터 사이드 충돌 시 안전성을 높여 꾸준한 높은 평가의 안전등급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KNCAP가 이 같은 평가항목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앙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해 국내 안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ㆍ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술 개발은 다양한 사고 상황에서 탑승자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함으로써 안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첫 적용 모델로 11월 출시 예정인 현대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주목된다.

     

    현대 기아차는 투자와 다양한 기업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시장의 주도적이고 역량을 키우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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