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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 하이브리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단종 부른 이유
    자동차 뉴스/중고차 2016. 11. 8. 19:54

    국내 친환경 모델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죠, 최초 국내 하이브리드가 현대 자동차에서 2009년 7월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현시점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생각하면 당시 기술력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한데요.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된 것으로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딱딱한 타입 하이브리드가 아닌 혼다와 비슷한 부드러운 감성의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LPI 차량보다 연비가 크게 향상 됐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과 친환경 요소가 담긴 자동차가 일찍 단종된 이유를 찾아보며, 국내 친환경 자동차를 더 개발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면 현재의 아이오닉 판매량은 더 나은 결과를 보였을 거라 예상합니다. 단종을 부른 이유 알아보죠.



    첫 번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CVT 변속기 고장은 치명적인 요소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올리기 위해 현대파워텍에서 개발한 CVT를 탑재하였으나 현대 초기 미션들의 공통적 특징인 저 내구성과 함께 LPG의 출력 부족과 높은 RPM 사용이 잦다 보니, 결국 CVT 미션은 성능 이상의 혹사하게 되어 일찍 차량이 퍼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두 번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경우 LPG 특유의 출력 부족과 당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LPG 충전소에 일반화되지 않았고 지방일수록 더물었던 충전소에 일반인에게 거리감을 샀었죠.



    세 번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비싼 차량 가격 (당시 기본이 2,200만 원 정도) 등이 판매 장애 요소로 지적되었습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591cc) 최대출력 114hp, 연비 17.0~17.8km/ℓ,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당시 가격 2,188~2,553만 원, 당시 쏘나타와 비슷한 가격으로 먼 산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보내는 것 같았죠, 현재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중고 평균 구매시세 75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넷째

    해외는 판매되지 않았고 국내 전용 모델로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판매량이 얼마되지 않는 다면 즉시 단종 시킬 수 있는 조건이며, 파워트레인 제원을 본다면 세계 경쟁 모델과 수치상 드러나는 성능 차이가 많아 해외 판매도 어려웠단 예상합니다. (사례 : 프리우스) 



    엔진 제원

    최고 출력 (114ps/ 5,800rpm), 최대 토크 (15.1kg*m/4,500rpm)


    모터

    최고 출력 15kW (20마력), 최대 토크 105 NM (10.7Kg.m)


    다섯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가격은 비싸고, LPG 충전소 부족, 2003년까지 적용되었던 LPG 엔진의 기화 방식에 낮았던 출력 인식과 친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 모델과 차이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은 단종을 빠르게 불렀던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좋지 않았던 첫 번째 국내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 4가지 핵심 전기 동력 부품은 독자 개발되어 국산화를 실현하였고,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자동 정지 기능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 소비를 방지하여 경제성을 높였던 자동차입니다.



    2013년을 끝으로 단종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연비가 나쁘다는 말이 있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는 연료인 LPG의 수치가 낮은 것으로 LPG의 연료는 가솔린보다 부피당 연료량이 적기 때문이고 당시 LPG 차량의 연비가 9km/L 고려한다면 좋은 연비를 보여주는 자동차이었죠.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세인 요즘, 국내 최초 G 하이브리드 이름으로 불렀던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정리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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