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꿈꾸는 폭스바겐 아테온 디자인 어떻길래?

복귀를 꿈꾸는 폭스바겐 아테온 디자인 어떻길래?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 세단 아테온의 관심이 뒤늦게 알려지며 관심을 끄는 분위기입니다. 넓은 인테리어 및 많은 기술 옵션을 갖춘 6대의 터보 엔진으로 세계 시장에 예전의 명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볼 수 있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은 폭스바겐 자동차에서 보여줬던 이전과 다른 디자인 요소를 볼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아방가르드 아테온 그란 투리스모 (Arteon Gran Turismo)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제네바 국제 모터쇼 (3월 9일~19일)에서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공개하였던 모델이죠. 폭스바겐 총괄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쇼프 (Klaus Bischoff)는 아테온은 고전적인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와 패스트 백 우아함을 겸비한 공간을 결합했으며 아테온을 두고 "마음과 머리를 말하는 비즈니스 급 그란투리스모"라고 밝혔습니다.

■ 폭스바겐 디자이너 말하는 아테온

어떤 방향을 제시한 내용인지 폭스바겐 디자이너가 밝힌 내용을 확인하면 "아테온의 활동성 라인은 긴 휠베이스, 뻗어있는 루프라인, 쿠페 스타일의 패스트백 디자인과 후부의 해치 덕분에, 세단과 쿠페의 해치백의 여유 공간 그리고 날렵함 잃지 않은 디자인을 반영한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A7처럼 쿠페 스타일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죠.

새로운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전체 길이가 (4,862mm), 전폭 (1,871mm), 전고(1,427mm), 휠베이스 (2,841mm) 사이즈이며 긴 차체의 짧은 오버행을 적용한 아테온은 역동적인 비율로 시각적인 매력으로 시작합니다.

폭스바겐의 아테온(Arteon)의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는 새로운 전면부 섹션입니다.

표준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 등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드의 크롬 도금 크로스바와 결합한 디자인이죠. 엘레베이션으로 나누어보면 전체적인 날렵한 라인으로, 근육질을 연상케 하는 펜더 부분, 여러 조합으로 보면 A7처럼 날렵하고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결합할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으로 6단 수동부터 7단DSC 그리고 스피드 DSC까지 엔진의 성능과 옵션에 따라 달라지는 변속기가 적용되는데요. 상세 정보를 나타낸 독일 폭스바겐에서 제공된 테크니컬 스펙 따라 중요 부분 제원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폭스바겐의 아테온은 2가지 스타일을 해석한 디자인으로 출시하였고 이름을 나눈다면 아테온 알라인(R-Line)과 아테온 엘레강스(Elegance) 스타일 나누어 출시합니다. 두 차량의 차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반영한 모델은 엘레강스이며 스포츠 스타일의 과감하고 역동적인 스포티함을 나타내는 디자인은 알라인으로 표현합니다.

■ 폭스바겐의 아테온 가격 (독일 폭스바겐)

아테온 엘레강스 가격 49,325유로 (5,943만 원)

아테온 R-LINE 가격 49,900유로 (6,064만 원)

폭스바겐의 아테온 시작 가격으로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CC와 같은 급으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독일 아우디 A6 가격과 비교하면 비슷한 출시 가격이라 아우디 A6 국내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를 예상할 수 있네요.

2018년형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면 아테온 뿐만 아니라 예전과 다르게 디자인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등 돌렸던 고객에게 관심을 높이려는 것일 수 있지만, 유럽에서 아직 폭스바겐 자동차가 1위에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면 현재 고객을 유지하려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폭스바겐의 아테온은 지난 3월 공개에서 6월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 판매를 나선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관심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보면 폭스바겐의 아테온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네요. 아테온 궁금함이 있을 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