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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이미지를 거부한 BMW 530e iPerformance
    유럽자동차/BMW 2018. 5. 31. 05:40

    친환경 이미지를 거부한 BMW 530e iPerformance



    고성능 세단 BMW 5 시리즈는 친환경 세단과 예외적 존재로 인식했다.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높인 BMW는 사회적 성공의 세단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성능 좋은 차량일수록 배기가스 배출 농도는 높인다.


    유럽 선두 자동차 BMW의 사회적 책임은 곧 서브 BMW i 브랜드를 2011년 탄생시키며 i3 전기차 및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선보였다. BMW i 브랜드 성공적인 판매량과 친환경 차량의 기대감 속에 iPerformance 740e, X5 40e, 530e, 225Xe를 시간차 두며 출시했다.


    서브 브랜드 BMW i (전기차, 하이브리드)를 향한 세계 마니아의 노골적인 사랑은 글로벌 시장에서 2018년 4월까지 누적 판매를 25 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마니아가 세계 브랜드 중 하필, BMW iPerformance 지지하고, 좋아하며 사랑한 이유를 찾게 했다.




    1. BMW 슬로건



    BMW 긴 역사를 돌이키면 BMW 독일 뮌헨 본사를 4 기통 엔진의 실린더 헤드 형상의 건물을 설계를 1972년 완공한 BMW 본사 배경은 자동차 회사임을 한 눈에 알게 했다.



    1974년 BMW 북미 지역에서 처음 사용된 슬로건은 자동차 포퍼먼스를 지향한 'The Ultimate Driving Machine'이라는 뚜렷한 방향을 내걸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근한 BMW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여성에게 더 호소력 있는 캠페인으로 대체되었다가 2012년 다시 '궁극의 드라이브 머신'으로 슬로건을 돌아왔다.


    1차 대전 이전부터 시작한 BMW 긴 역사는 고객 니즈를 찾으며 회사가 나아갈 방향인 슬로건, 본사 건물 양식 등 곳곳에서 고성능 차량을 추구했다.



    2. 친환경차



    BMW 530e iPerformance는 과감한 성능을 유지하며 친환경을 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량이다.


    국내에서 보여준 보편적 친환경 차량은 배기량과 전기 모터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만큼 출력이 낮거나 성능 저하 이미지를 보였다.



    반면, BMW가 고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명칭은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우기보다 성능을 초점을 맞춘 iPerformance명칭으로 출력이 낮거나 성능 저하 이미지를 거부했다.


    이는 친환경 차량의 이미지보다 오랫동안 보였던 고성능 이미지를 iPerformance 이름으로 전달하려는 BMW 메시지가 확실한 내용이다.



    3. 성능 제원



    BMW가 담으려 했던 530e iPerformance 성능은 BMW 530i의 전설적인 2.0 리터 트윈 터보 4 기통 엔진과 구동 모터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2018년 세계 10대 엔진에 올랐다.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는 가변 밸브 제어, 고정밀 직분사 16 밸브의 엔진 최고출력 180 마력과 eDrive 전기모터 111마력을 합친 총 시스템 출력은 248 마력은 9.2 kWh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 팩 에너지로 뿜어낸다.



    친환경 차량이지만, 고성능 주행 감성을 올린 스포츠 및 수동 변속 모드를 즐길 수 있는 패들 시프터 장착한 8단 스텝트로닉을 맞물린 제로백 (0~100 Kmh)은 6.2초이다. (530e xDrive iPerformance 6.0초)


    탄소배출 46g/Km 국내 경차의 절반에 해당하며 1회 충전으로 EV 모드는 50Km 주행 가능하다.



    4. 특징



    BMW 530e 운전 모드는 SPORT, COMFORT, ECO PRO 설정할 수 있으며, eDrive에서 AUTO eDRIVE, MAX eDRIVE, BATTERY CONTROL을 통해서 eDrive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7 시리즈 적용했던 액티브 키드니 그릴을 BMW 530e iPerformance 적용해 엔진 냉각 및 공기 역학적 기술과 성능을 높인다.



    액티브 키드니 그릴은 공기 흡입구 플랩을 적용해 엔진 냉각, 차량의 속도뿐만 아니라 여러 온도 및 값에 따라 열고 닫히는 자동 방식이다.


    최근 BMW 마니아가 친환경 차량 출시를 보면서 BMW의 감성인 직진성과 맞물린 단단하고 쫄깃한 주행 특성을 희석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나 시대 흐름의 친환경 기준을 높이고 BMW가 제시했던 고성능 세단의 즐거움을 iPerformance 통해서 꾸준히 전달할 전망이다.


    미국 BMW 530e는 3가지 트림으로 530e xDrive 및 530e iPerformance, 스포츠 M 구성이다. 가격은 하위 53,000달러, 상위 xDrive 55,000달러, M스포츠 58,300달러의 기본 옵션 가격이며 미정부 하이브리드 지원금 포함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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