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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EX30, 4천만 원대 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까?
    유럽자동차/볼보 2023. 9. 15. 15:05

    볼보 EX30, 4천만 원대 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까?

    볼보코리아는 지난 9월 12일,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통해 EX30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30은 11월 중 국내 최초 공개 및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출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죠.

    내용
    1. 볼보 EX30 디자인
    2. 볼보 EX30 제원
    3. 볼보 EX30 경쟁 모델
    4. 새로운 CEO 짐로완

    볼보 EX30은 2023년 6월에 공개된 볼보의 최신 전기 SUV입니다. 볼보의 네 번째 전기차 모델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작은 소형 SUV입니다.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인상적인 부분은 가격은 낮으면서, 볼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및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이죠.

     

     

     

    1. 볼보 EX30 디자인


    볼보 EX30은 볼보의 디자인 정체성을 작은 형식으로 구현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개된 EX90의 축소판처럼 생겼죠. 막힌 그릴과 디지털 버전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가 순수 전기차만의 독창적인 특성을 강조합니다.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로 균형과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볼보 EX30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여러분께서 주목하신다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1) 볼보의 최신 디자인 언어: 볼보 EX30은 볼보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막힌 그릴과 디지털 버전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긴 휠 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친환경 소재: 볼보 EX30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밝혔는데요. 재활용 데님, 재활용 플라스틱, 아마(flax) 기반 합성 섬유, 재생 폴리에스터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3) 미니멀한 실내: 볼보 EX30의 실내는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대시보드 전체 폭에 맞춘 사운드바와 스마트 수납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볼보 EX30 크로스 컨트리

    볼보 EX30의 디자인은 볼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친환경 소재와 미니멀한 실내 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볼보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는 데,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니겠죠?

     

     

     

    2. 볼보 EX30 제원


    볼보 EX3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CMA 플랫폼은 볼보와 지리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볼보의 콤팩트 SUV인 XC40에도 사용되고 있죠.

    CMA 플랫폼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춰 낮은 무게중심과 높은 강성, 효율적인 공간 활용 등이 특징입니다. 그럼 두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할 EX30 제원입니다.

    2024 볼보 EX30 제원표
    구분 싱글 모터 듀얼 모터
    배터리 용량 66.9kWh 78kWh
    모터 출력 204마력 408마력
    모터 토크 33.7 kg.m 67.3 kg.m
    제로백 (0-100km/h)  7.7초 4.8초
    최고속도 160km/h 180km/h
    주행 가능 거리 WLTP 기준 344km 460km
    가격 미정 미정

     

    EX30은 전장 4,233mm, 전폭 1,775mm, 전고 1,660mm의 차체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 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섀시 등에 다양한 고강도 강철이 사용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이며 싱글 모터 모델은 204마력의 출력과 33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WLTP 기준 최대 34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터 모델은 408마력의 출력과 66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46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볼보의 최신 안전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2'가 적용됩니다. 파일럿 어시스트 2는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속도 조절, 차 간 거리 유지, 교차로 충돌 방지, 사각지대 충돌 방지 등의 기능을 포함합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세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18인치 휠, LED 헤드램프, 1열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히트 펌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하만 카돈 사운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3. 볼보 EX30 경쟁 모델


    볼보 EX30은 국내에서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프리미엄 소형 SUV 시장은 테슬라 모델3, BMW iX1, 벤츠 EQB, 아우디 Q4 e-tron 등과 같은 모델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볼보 EX30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미국에서 3만4950달러(약 4,5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여러 조건을 조합하면 국내 출시에 싱글 모터 모델은 4천만 원 중후반 대의 가격으로 출시가 예상되며, 이는 경쟁 모델 대비 1천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입니다.

     

    또한, 볼보 EX30은 볼보의 안전 기술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테슬라 모델3, BMW iX1, 벤츠 EQB, 아우디 Q4 이트론,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쉐보레 볼트 EV, 르노 조에, 볼보 EX30 가격 경쟁력 바탕으로, 기존의 강력한 경쟁 모델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전쟁같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쟁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EX30 크로스 컨트리 선택으로 우호군이 될 것 같은데요?

     

     

     

    4. 새로운 CEO 짐로완


    짐 로완은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입니다. 그는 2022년 1월에 취임하였으며, 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에서 CEO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로완은 196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졸업 후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가, 1999년에 다이슨에 입사했습니다.

    실물 EX30 크로스 컨트리 \ 짐 로완

    다이슨에서 그는 다양한 직책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CEO를 역임했었고 로완은 볼보자동차의 CEO로 취임한 후,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5년까지 볼보자동차의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볼보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로완은 볼보자동차의 CEO로 취임한 후,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 볼보 EX30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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