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7 올란도 가격표 제원 세금 정보가이드

쉐보레 자동차는 2011년부터 MPV 모델로 올란도를 출시하였다. 오펠 아스트라 및 쉐보레 크루즈와 같은 GM의 델타2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2011년 국내 올란도 도입 후 벌써 7년째 나오는 모델이며, 쉐보레 판매 순위 3위로 꾸준히 팔리고 있는 모델이다. 2015년부터 캐나다와 유럽에 판매되고 있던 것을 단종 시키고, 현재 아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될 것 같은 중국 시장은 조금 다른 녀석으로 MPV 다목적 차량인 "로바"라는 모델이 독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새로운 경쟁 모델은 소형 미니밴 시장에 독점하고 있던 카렌스다. 레조 이후 현대 기아차가 아닌 곳에서 소형 미니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이 의미를 두고 있는 편이다.

초기 올란도가 카렌스보다 잘 팔려서 기아자동차는 카렌스 디젤의 7인승을 내놓았고 이듬해에는 카렌스 1.7 디젤에 7단 DCT를 적용하는 등 MPV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판매되고 있는 올란도는 주행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세단보다 부족하지만 SUV 치고는 단단한 하체로 고속주행시에도 안정감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핸들링 또한 뛰어난 편이며, 코너 및 회전시 쏠림현상이 적고, 뛰어난 주행질감과 안정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올란도 가격은 연식변경 모델에 20만원 내외로 가격을 올렸다. 2017 올란도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단순 연식 변경이기 때문에 2016 모델 선택을 고려해도 좋겠다. 달라진 가격과 세금 등 알아보았다.

2017 쉐보레 올란도 가격표 및 취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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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쉐보레 올란도 가격표 (디젤)

2017 올란도 가격표 (LPI)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란도 가격에 비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 대 성능이 매우 좋다. 덕분에 30~40대 인기 모델로, 자녀를 둔 가장에게 인기 있는 편이다.

2017 쉐보레 올란도 제원

다목적 차량에 국내에서 LPI 모델을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카렌스와 올란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올란도 1.6리터 디젤과 2.0리터 LPI 구성으로 변경 되었다. 1.6리터 파워트레인으로 연비 개선과 자동차세가 줄었다. 이전과 달리 디젤 모델이 유지비는 저렴해 보인다. 아래 유지비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 쉐보레 2017 올란도 세금

1.6디젤 1년 자동차세 = 290,836원

2.0 LPI 1년 자동차세 = 519,480원

구입 취득세 [7%] 가격표 이미지 참고.

■ 2017 쉐보레 올란도 유지비

1년 유지비 = 유류비 + 자동차세

유류비 산출 근거, 1년 15,000Km 운행 조건, 주유소 [디젤 1200원, LPI 700원 기준]

디젤 연료탱크 (64L), LPI (70L)

13.5Km [76,800*17.4] = 1,336,320원

7.4Km [49,000*29] = 1,421,000원

1년 유지비

디젤 유류비 133만원 + 29만원 = 약162만원

LPI 유지비 142만원 + 52만원 = 약 194만원

디젤 모델이 1년 30만 원 저렴한 유지비를 보여주지만, 차량 가격을 비교하면 LPI 올란도가 200만 원 가량 저렴하다. 오랫동안 자동차를 유지한다면, 디젤 모델이 좋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LPI 모델이 좋겠다. 

그런데 2016년 현재 1.6리터 LTZ의 가격은 2,916만 원이다. 경쟁 차량인 카렌스 가격이 2,460만 원에서 최고급 모델을 생각할 수 있다면 얼마나 비싼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란도 모델 선택이 많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자동차는 판매량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