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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X 갤럭시 워치7
    생활/IT 2023. 9. 25. 10:50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X 갤럭시 워치6

    세계 당뇨병 환자는 혈당 측정을 위해 공복 및 식사 후 2시간 후 직접 채혈하여 혈당 확인을 일 4번 정도 측정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손가락에 더 이상 찢를 곳이 없을 정도죠.

     

    그런데 미국 애플과 국내 삼성에서 2024년 혈당측정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용
    1. 애플워치 X 혈당측정
    2. 삼성 갤럭시 7 혈당측정
    3. 식약처 허가 문제

    당뇨환자와 가족에게 희소식 내용인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제조사 마다 특징을 살펴보면서 개발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부터 검토해볼까요.

     

     

     

    1. 애플워치 X 혈당측정


    애플워치X는 2024년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앞서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에도 아이폰 X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변신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애플워치X가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지난 10년 동안 수백명을 대상으로 채혈을 하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시험해 왔으며, 측정 결과를 실제 혈액 샘플에서 나온 혈당과 비교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개념증명 단계에 있으며 애플은 혈당 측정기를 조금 더 실용적인 크기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애플은 적외선을 활용한 혈압 측정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은 손목에 감는 혈압 커프를 사용하는 방법 대신 적외선을 통해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애플워치 X에 탑재될 경우, 애플워치는 기존의 심전도, ECG, SpO2 측정 기능과 함께 혈당측정 스마트워치의 당뇨 환자를 위한 중요한 헬스케어 기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애플은 공식적으로 애플워치 X에 이러한 기능들이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애플워치 X의 출시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러한 기능들이 탑재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런데 경쟁 모델 갤럭시 워치7 혈당 측정 기술이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기술을 더 이상 늦어지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죠.

     

     

     

    2. 삼성 갤럭시 워치7 혈당측정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 워치6 공개하면서 워치에 혈압 측정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레이저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독일 디아몬트테크에 5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갤럭시 워치7 혈압 측정 기능은 물론,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도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졌죠.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 워치7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된다고 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혈당측정 스마트워치는 식약처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후 허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죠.

     

    따라서 갤럭시 워치7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되더라도,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출시 시점에 따라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3. 식약처 허가 문제


    갤럭시 워치7 또는 애플워치X 출시 중 어느 곳이 먼저해도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혈당측정 스마트워치는 식약처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도 의료기기로 분류하고 있죠.

     

    갤럭시 워치7 또는 애플워치X가 비침습 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다면, 식약처는 해당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기능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후 허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데요.

     

    만약, 애플워치X가 먼저 국내 출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애플워치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먼저 받게 된다면, 식약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내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건부 허가는 해당 제품이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국내에서 추가적인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검증이 필요할 경우 내리는 허가입니다. 조건부 허가가 내려진다면, 애플워치X는 혈당 측정 기능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혈당 측정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식약처의 추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워치X가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식약처의 허가 절차와 조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혈당측정 스마트 워치는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이겠죠. 성능에 대한 보증이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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