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HEV) EV 모드가 없는 이유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HEV) EV 모드가 없는 이유

사전 계약에 진입할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대한 궁금한 부분을 찾는 고객이 늘었습니다.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친환경 자동차의 궁금함은 제원과 여러가지 궁금해지는 기술 부분 때문에 출시에 앞서 조금 앞 당기게 되었죠.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오는 30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개념

가솔린 엔진과 모터 조합으로 구동하는 친환경 모델이며,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정차 또는 출발 시 저 토크에서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하고 이후 엔진 개입하는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물론 정차 시에도 풀악셀을 밝게 되면 엔진 개입은 곧바로 하게 되겠죠. 하이브리드 연비를 잘 나오게 하려면 풀악셀보다 천천히 악셀을 밝는 게 중요한 하이브리드 모델인데요. 국내 제조사 상용화 1년의 하이브리드 성능 평가는 어떤지 확인해야겠네요.

■ 그랜저 IG (HEV) 성능

대체로 국내 하이브리드 성능에 대한 국내 고객의 평가는 만족을 나타내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그랜저 HEV 가솔린 엔진과 모터 조합은 좋은 성능을 나타내며 연비는 좋아진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EV 모드가 없어 아쉬워하는 고객의 반응을 자주 볼 수 있었죠. 대체 EV모드가 뭐길래?

■ 그랜저 IG (HEV)EV모드란?

전기차처럼 내연 엔진 개입하지 않아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일정 거리 동안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모드를 말합니다.

■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추가로 EV모드를 적용해 주었으면 좋겠단 고객의 반응은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현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EV모드는 없을 것입니다. 

왜?'라고 궁금하다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성능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모터는 35kW급으로 약 47마력급 모터 성능입니다. 이번 풀체인지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적용될 모터는 38kW급으로 51마력급 성능을 탑재하게 되었죠.

■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EV모드 없는 이유는?

이 부분이 현대 자동차를 좋아하는 고객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일 텐데요. 이유는 단순하게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죠. 경차에 적용된 1.0L 가솔린 엔진의 출력은 약 76마력입니다. 대형급 세단에 전기차 모드를 사용하려면 일정 거리 동안 배터리 용량과 모터 성능으로 구동하는데 전기 배터리와 모터의 뒷받침 있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보다 어시스트 개념이 많은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에 무리하게 EV모드를 적용한다면 발생할 문제는 커집니다. 전기 모드인 EV모드 추가한다면 모터 38kW급 51마력의 힘을 이용해서 큰 차체를 모터만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내용이 되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모터의 혹사하며 고장 원인과 모터 성능 저하를 부르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엔진과 모터의 힘의 배분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 자동차 최근 출시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경우 EV모드가 담겨 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는 2개의 모터 성능으로 135kW급(184마력) 모터를 적용하였고, 가솔린 엔진은 발전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엔진 개입은 스포츠 모드처럼 강력한 출력이 필요로 하지 않는 한 출력은 직접 개입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라 다르게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 계약이 진행될 그랜저 IG 특징을 알아보며 K7과 같은 성능으로 출시한다는 내용에 고객의 기대하는 EV모드 없는 이유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EV모드가 적용한다면 위 설명한 내용처럼 모터의 성능에 지장이 없는 40~60Kmh 속도 이하 정도에서 적용되겠네요. 속도를 보았을 땐 EV모드 의미가 없어지죠. 유익한 정보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