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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군산 공장 폐쇄 현대자동차도 위협 느낀다.
    국내자동차/현대 2018. 6. 5. 22:17

    GM 군산 공장 폐쇄 현대자동차도 위협 느낀다.



    미국 무역 압박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듯 스펙터클한 내용을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마디에 국내 무역 시장의 어려움은 철강부터 여러 부분에서 이전과 달라진 수출 시장이 되었다.


    이번엔 미국은 수입 자동차 부품 대한 ‘무역 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안보 영향을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를 착수했다. 세계 자동차 회사가 해당하는 내용으로 국내 수출 자동차 회사도 포함되었다.


    이런 미국의 조치는 무역 확장법을 이용해 관세를 높이는 방안으로 세계 시장을 압박을 통해 높은 관세를 적용 받기를 원치 않을 경우, 미국에서 생산 판매를 유도할 목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은 유럽, 중국처럼 많은 인구를 통해서 자동차 3대 중요 시장으로 자동차 소비 국가로 알려졌다. 미국의 신차 등록수 1,780만 대 중 950만 대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830만 대가 수입되는 것을 미국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면 미국 일자리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논리다.


    여기서 우리나라 기업, 현대 기아차가 1년 미국 수출한 물량은 약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높은 관세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미국 자동차 시장 현지 생산 공장을 널려야 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현시기에 미국 현대자동차는 6월 1일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현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하며 1년 약 4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라 밝혔다.


    현재 2018 소나타, 2018 아반떼 세단 및 2019 싼타페를 생산 중이며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공장과 가까운 헌츠빌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혼다, 도요타 등 현지 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 많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및 협력업체, 독일과 스웨덴을 포함한 여러 유럽 회사들이 여러 곳에 공장을 들어오는 관계로 크게 발전하는 곳이다.


    미국 현지 생산 공장이 생기면서 국내에서 100만 대 이상, 생산하던 물량 중 약 40만 대가 줄게 된 셈이다.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생산량을 늘릴 경우 100% 현지 생산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현대 자동차 고민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줄어든 생산물량만큼 유럽,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판매량을 널려 줄어든 일감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GM 군산 공장처럼 국내 생산을 줄이는 고민 때문이다.


    이번 미국 무역 확장법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패닉 상태로 아직 물량 배분 및 조율 등 고민 상태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발표와 함께 주가 또한 좋지 않은 영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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