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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형 아반떼 더 이상 경쟁력은 없어졌나?국내자동차/현대 2018. 9. 13. 11:52
2019 신형 아반떼 더 이상 경쟁력은 없어졌나?
페이스리프트 2019 신형 아반떼 출시에 시큰 둥 표정을 짓는 주변인을 보면서 미국 판매량이 더 낮아질 전망인지 궁금함을 남깁니다.
미국 현대 아반떼 2017년 3분기부터 ~2018년 2분기 판매량을 확인하면 미국 소형차 부분 4위 판매량을 지속해서 지켜왔습니다.
여기에 K3가 젊은 감성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따졌던 부분을 만족스럽게 출시하면서 미국 소형차 부분, 상위 그룹의 일본 차와 신형 K3, 아반떼가 동등한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었죠.
하지만, 2019 신형 아반떼를 보면서 이런 기대감은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1. 신형 아반떼 경쟁력
이제까지 세계 시장의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첨단 기능의 변화보다 기존 디자인을 보완하고 더 멋스러운 스타일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작업이었습니다.
첨단 기능보다 외관 디자인을 중점을 둔 아반떼지만, 국내 고객 디자인의 만족도가 낮은 표정을 짓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에 현재 국내 반응은 조금 불안합니다.
그렇다면, 해외는 변화된 2019 아반떼를 좋아할까요?
까다로운 고객의 시선은 해외나 국내나 다름없습니다.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 닛산 센트라와 2019 아반떼 같은 가격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게 앞으로 미국 출시할 2019 아반떼 경쟁력의 답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중국, 유럽 등 자동차 소비 국가에서 현대와 기아는 현재 고급 차량보다 일반 차량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죠.
그래서 중소형 차량의 경쟁력이 낮아지면 결국 전체 판매량에서 타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2. 파워트레인 변화
신형 K3와 같은 엔진과 변속기 조합은 효율성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 모양새입니다.
안전성을 확보로 신뢰가 더 중요한 시장이 되었으니까요.
그만큼 출력은 조금 낮아졌지만, GDI 엔진 대비 연비와 엔진의 효율성 안전성은 좋아졌다는 분위기이죠.
앞으로 2.0L 엔진까지 이렇게 변화를 보일지는 알 수 없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안전성을 확보를 통해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2.0 엔진에서도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해외 2.0L, 2.4L MPi엔진 자주 보임)
3. 제원 및 연비
2019 신형 아반떼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 구성으로 운영합니다.
엔진과 변속 충격 없는 매끄러운 주행 체감을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L (15인치 휠 기준)의 연비 효율성을 담았죠.
4. 가격표 및 옵션
2019 아반떼 가격표에서 복잡하게 이것저것 모두 뺀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옵션을 적용하면 기존 아반떼보다 비싼 가격이 형성됩니다.
● 신형 아반떼 가솔린 가격표 및 옵션
● 신형 아반떼 1.6 디젤 가격표
여기에 선택을 원하지 않는 옵션을 선택해야 필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 옵션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위 세금 정보는 차량 + 옵션 총 구매 가격 입력 → 자동차 구분 선택 → 배기량 1600cc 미만 선택 →결과 확인 → 채권 지역 선택]
현재 개별소비세 인하로 조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지만, 차후 2019년부터 더 오른 가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가격 인상은 조금 더 높다고 하겠죠.
이런 부분은 경쟁력을 약화의 요인이라 판단하지만, 판매사는 그걸 느끼지 못해서 이런 부분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5. 2019 아반떼 안전
신형 2019 아반떼 안전시스템은 안전 하차 보조(SE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 자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 첨단 주행 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아이와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을 추가했죠.
여기에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큰 변화 없는 틀에서 변경한 2019 아반떼 출시는 국내외 경쟁력을 어떻게 부여할지 궁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예상과 달리 현대는 신차 출시에 여론의 말이 많을수록 베스트 셀링카가 되어 왔었습니다.
이런 전적을 보았을 때,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또한 국내에서 당분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나 해외 판매량이 적어지는 것은 어떻게 매울지 궁금하게 되네요.
국산 토종 세단이라 더욱 관심을 높이는 2019 아반떼 해외 시장 경쟁력에 대해서 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