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일반유 고급유 옥탄가 미국과 한국 차이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증가는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고성능과 디자인과 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비자의 만족을 주고 있기 때문이겠죠. 

국내 소비자의 수입차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많아지지만 아직 잘 인식하지 못한 부분을 보며 내용 준비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일반유는 옥탄가 수치가 높아, 고급 수입차에도 일반유를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죠.

일반유 고급유 차이 한국과 미국

한국의 일반유 옥탄가 높다는 주장은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인데요. 미국의 경우 옥탄가 따라 주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주유시 셀프 이용하기 때문에 차주가 직접 선택해서 주유합니다. 옥탄가 수치를 직접 선택해서 주유하는 경우죠, 현재 수입차 경우 고성능 제원을 내세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세운 제원 수치는 옥탄가 98 수치 적용한 제원 수치인 것이죠.

고급유 옥탄가 수치는 97~102 수치며, 국내 일반유 옥탄가 수치는 85~96 수치이죠. 유럽의 경우 대부분 옥탄가는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미국보다 세금이 3배 정도 높기 때문에 수입차 대부분의 유럽 자동차 가솔린 옥탄가 역시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수입차 일반유 고급유 어떤 것 선택?

그렇다면 왜?? 

국내 소비자는 일반유 고급유 차이 있음에도 일반유를 사용할까요? 아마도 수입차 홈페이지에서 이런 문구를 보았을 것 같습니다. 

"메탄올 10% 최대 함량 옥탄가 91 이상의 연료도 허용합니다." 수입사 홈페이지 공시된 내용입니다. 10% 메탄올 생각하면 생각나는 게 있죠. 세녹스 예전 휘발유 대체 연료를 판매하면서 제조 단가는 높았지만 세금이 적용되지 않아 저렴하게 판매되었죠.

일반유 포함된 메탄올 10%

대한 석유 협회에서는 2003년 세녹스 겨냥한 듯 이런 조사 내용을 공시 했습니다. "옥탄가 향상, 엔진출력 일부 증가 등 장점이 있으나 엔진 마모, 부식, 고무제품 팽윤 및 열화, 수분에 의한 상분리, 운전성 저하 및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배출 증가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 공고 했었죠.

현재 각 주유소에 메타올 함유가 많아진다며, 경차 엔진 고장을 호소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럼 ...이젠 세녹스가 사라졌으니, 석유 협회 공시했던 내용은 사라지고 일반유에 메탄올 함유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이죠. 

수입차 일반유 고급유 선택은?

수입차 구동하면서 고급유 넣는 게 정답!!이지만, 높은 유지비 때문에 고급유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라면 일반유 사용으로 석유 협회에서 공시한 문제점을 소비자가 안고 주유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복잡한 내용이 싫다면 새로 구입하려는 수입 디젤 자동차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유류비와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는 디젤 모델 소비자 선택은 당분간 쭉~! 수입차 옥탄가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