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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만으로 바퀴벌레, 모기, 쥐, 파리 해충 퇴치할 수 있을까?생활 2019. 5. 15. 11:01
유튜브만으로 바퀴벌레, 모기, 쥐, 파리 해충 퇴치할 수 있을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에 대한 염려를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앱 또는 유튜브만으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초음파 소리를 내어 해충을 퇴치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궁금함을 가지고 국내에서 검색할 수 있는 곳에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단답형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관련 해충퇴치용품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궁금함은 더해지는 내용이죠.
그래서 미국 자료를 근거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미국이라고 해서 꼭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부분에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곳이며 작성된 내용은 40가지 연구의 인용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은 신뢰를 가지게 됩니다.
- 1. 초음파란?
- 2. 초음파 영역
- 3.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 4. 초음파 해충 효과
1. 초음파란?
인간의 청력은 제한적입니다. 인간의 귀는 20Hz에서 20kHz의 주파 범위에서 소리를 감지하는데요. 20Hz 이하의 사운드 주파수는 귀에 들리지 않는 저주파음에 속하며 20kHz 이상은 초음파 사운드입니다.
초음파 특징 중 사람의 고막은 그만큼 빨리 진동할 수 없어 민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어 파도가 매우 강력하고 직선 방향으로 장애물이 있어도 떠도는 성격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앱이나 유튜브 해충 초음파만으로 퇴치할 수 있는가요? 질문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초음파 영역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소리처럼 모기, 벼룩, 집 파리, 거미, 바퀴벌레 등 해충에 초음파 반응하는 영역이 다르고 개, 고양이, 쥐 등 초음파 영역이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초음파에 대한 반응 - 22-25 kHz : 개, 고양이
- 38-44 kHz : 모기, 벼룩, 파리, 거미, 바퀴벌레
- 52-60 kHz : 도마뱀
- 60-72 kHz : 쥐
위 내용처럼 초음파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그 영역에 맞는 초음파를 출력할 때 효과는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앱 또는 유튜브 내용 중 쥐와 해충을 함께 퇴치한다는 문구가 들어간다면 이것은 잘못된 영역이라 할 수 있겠죠.
위 게시한 영역이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이라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안전할까요?
이런 의구심에 미국 조사 내용은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3.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 과학적 정보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인간에게 안전합니다. 그러나 30 kHz에 가까운 주파수는 아이들이 특정 레벨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5세 이하의 어린이들과 가까이서 이러한 장치를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모기나 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인데, 30 kHz에 가까운 주파수 영역인 개, 고양이 반응하는 영역에서는 아이에게도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4. 초음파 해충 효과
초음파 영역으로 해충을 죽이거나 박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수단입니다. 미국 조사 내용에 모기, 벼룩, 파리, 거미, 바퀴벌레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해당 영역에 맞는 초음파를 사용한다고 모두 사라진다고 할 수 없고 다만, 개체수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내용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습니다.
초음파 영역으로 수는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퇴치까지는 지속적인 초음파 영역을 출력하거나 사람에게 잘 들리지 않지만, 주파수 볼륨을 높이는 등 개체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리고 있었습니다.
유튜브 해당 영역 주파수 사운드만으로 바퀴벌레, 모기, 쥐, 파리 해충 퇴치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준비한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첨부 pdf 파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pollack_imaizumi_bioessays99.pdf0.1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