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쉐보레 말리부 이보다 싸게 살 수 있나?

국내 소비자는 말리부 앓이를 하고 있는 듯 최근 모든 포털에 포진 되어 있는 시승기, 소개, 구매 방법, 옵션 내용 등 다양한 말리부 이야기는 현재 인기를 반영하듯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급 메뉴가 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좋은 성능에 대한 글 내용은 신형 말리부 가지고 싶다는 마음은 더 이상 말리부를 쳐다보기 힘들 정도로 이 녀석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죠.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중고를 처분해도 1,000만 원을 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인데요, 쉐보레 자동차가 그만큼 국내 소비자를 겨냥해서 좋은 가격에 출시한 덕에 처분까지 고려하며, 애마를 바꾸고 싶어할 만큼 좋은 녀석으로 출시한 것도 한 몫 차지하고 있습니다.

쉐보레는 이런 고민을 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최하위 모델 말리부 1.5 터보 구매 시 약 2,310 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저가 모델을 적용 시켜 두었습니다.  

한마디로 깡통 모델 출시하여도, 기능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는 장점이 있죠,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사양은 대부분 같지만, 스마트 씨티 드라이빙 적용하기 위해서는 LT 등급까지 올라가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약 300만 원 비싼 가격 + 옵션 128만 원까지 적용하면 = 약 428만 원 차이 (취득세 7% 제외)

2017 쉐보레 말리부 스마트 씨티 드라이빙이 뭘까?

2017 쉐보레 말리부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옵션으로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 운전자의 도움을 주는 안전 장치죠, 안전 시스템을 적용하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큰 불편함은 없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말리부 LT 이하 등급에는 직물 시트 적용하고 있죠, 국내 카센터에서 약 30만 원 주면 인조 가죽 최고급으로 적용할 수 있어, 굳이 LT 모델까지 올라 갈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내비 또한 말리부 시승기 내용을 본다면 국내에 맞지 않은 맵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다는 내용은 한번쯤 보았을 텐데요, 문제는 보스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사운드를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죠. (내비 팩에 포함)

보스 시스템을 포기할 수 있다면 말리부 최하위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인데요, 6월 마지막 주에 끝나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말리부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 모델 출시한 말리부 최하위 모델과 중간 급은 얼마 차이가 있나?

 1.5 터보 LS 모델 2,310만 원 + 옵션 선루프 89만 원 + 인조가죽 30만 원 + 취등록세 7% 1,679,300원 = 보험료 제외한 총 구입 가격 25,969,300원 

1.5 터보 LT 디럭스 2,722만 원 + 옵션 선루프 89만 원 + 스마트 씨티 128만 원 + 내비 팩(보스 포함) 99만 원 + 취득세 7% 2,126,600원 = 보험료 제외한 총 구입 가격 32,506,600원

오히려 깡통이 더 멋지다는 쉐보레 말리부, 여러 정보를 통해서 탐나는 녀석 좋은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카톡에서 보는 쉐보레 말리부 최저가 구입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