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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아이오닉5 1일 사전계약 23,760대 상당부분 계약 파기될까?
    국내자동차/현대 2021. 2. 26. 15:09

    현대 아이오닉5 1일 사전계약 23,760대 상당부분 계약 파기될까?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2021년 2월 25일 사전계약과 함께 첫날 2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대 아이오닉5 구매자는 상당부분 계약파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문제점을 짚어보도록 준비해보았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입니다.

     

    차례

    1. 현대 아이오닉5 보조금
    2. 지자체별 현대 아이오닉5 보조금
    3. 현대 아이오닉5 계약 파기?

    국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 지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하게 되는데요.

     

    일단 2021년 현대 아이오닉5 보조금 책정된 내용을 검토해보죠.

     

     

     

    1. 현대 아이오닉5 보조금


    2021년 전기차 관련하여 개정이 되었죠.

     

    정부는 효율과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에 보조금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지자체 보조금도 이에 연동해 차등하여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중적인 보급형 차종을 늘리고자 가격 구간을 두어 보조금 지원 기준을 차등화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전기차 6,000만 원 미만 전기차의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는 반면, 6,000만~9,000만 원 미만의 전기차는 50%, 9,000만 원 이상에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개정하였죠.

     

    현대 아이오닉5 사전 계약용 가격표를 참고하면 개별소비세 반영하지 않은 가격이 5천 초반, 상위트림은 5천 중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사전계약을 진행한 롱 레인지 72.6 kWh 배터리 용량은 정부 보조금은 최대 받을 예정이며, 차후 출시할 현대 아이오닉5 스탠다드 58 kWh 배터리 용량 모델은 약간 조정된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2. 지자체별 현대 아이오닉5 보조금


    현대 아이오닉5 사전계약에 최대 보조금을 지원과 각 지자체별 보조금을 적용하면 각 지자체에서 현대 아이오닉5 구매 비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지자체 보조금

    현대 아이오닉 5를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 800 +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 =1200만 원 보조금을 제외한 현대 아이오닉5 구매 가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각 지자체마다 보조금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3. 현대 아이오닉5 계약 파기?


    현대차가 첫날 사전계약으로 2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죠.

    여기서 각 지자체마다 정해진 보조금 때문에 계약 파기가 예상됩니다.

     

    국내 1,000대 이상 지자체 보조금을 확보한 6곳 정도를 비교해보죠.

     

    서울 5,067대

    부산 2,302대

    대구 2,451대

    인천 4,568대

    대전 3,154대

    경기 8,089대

     

    6곳에서 총 25,631대 지자체 보조금 확보되었습니다.

     

    대구를 예를 들어보죠.

    대구광역시는 보조금 보급수량은 승용차 2,451대, 여기서 (일반인 1,226대, 법인 980대, 우선순위 245대)입니다. (상단 이미지 참고)

    대구광역시에서 일반인에게 실질적인 할당된 전기차 보조금은 1,226대가 되는 것이죠.

     

    다른 지역 또한 위와 같이 절반 수준에서 일반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면 6곳 25,631대의 실질적인 일반인에게 보조 지원금은 12,815대에서만 지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거나, 위 내용처럼 승용차 및 화물차 최초 공고 후 6개월 경과부터 화물과 승용차 구분 없이 통합되기 때문최소한 6개월 대기 또는 화물 보조금 대수가 크지 않아 지자체 보조금이 없어질 수 있겠죠.

    근데 현대 아이오닉5 사전계약에만 첫날 23,760대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지자체에서 실제 일반인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이 2,500대 수준이고 아이오닉5 사전계약에서 서울 지역에서만 2,500대가 넘었다면 넘은 수 계약자는 사전 계약을 파기가 하거나, 오랜 시간 대기가 필요하겠죠.

     

    따라서 각 지자체 확보된 보조금 대비 아이오닉5 사전계약 수가 넘었다면 구매가 어려워질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아이오닉5 때문에 보조금 대란이 예상됩니다. 지자체 보조금 받아 테슬라 자동차 구매를 생각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예정이겠죠.

     

    현대 아이오닉5 사전 계약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각 지자체 확보된 보조금보다 더 많은 계약이 진행이 예상되었고 지원금 받지 못해 계약 파기가 예상됩니다.

     

    현대 아이오닉5 인기 엄청나네요. 아래영상은 유럽 현대 법인에서 공개한 아이오닉5 하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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