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TT 쿠페 2.0 TDI 디젤 (유럽형)

2014년 변경된 모델로 출시되고 있는 아우디 스포츠카 TT는 국내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독일 현지에서는 TT쿠페, TT로드스터, TTS쿠페, TTS로드스터, TTRS쿠페, TTRS로드스터 구성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독일 TT쿠페와 TT로드스터 파워트레인 가솔린과 디젤엔진 구성 출시되어 있어, 국내 가솔린 엔진 단일 출시되는 것과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스포츠카에서 디젤 엔진을 생각하는 게 넌 센스 일까요? 아니겠죠? 여튼, 스포츠카에 디젤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접근해보면 완전 다르게 느껴지게 합니다, 독일 가솔린 모델 경우 고급유 권장 사양입니다, 모든 수치가 고급유 적용한 제원 성능이죠. 

수입차를 구매하면서 일반유, 고급유 따진다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이왕이면 경제적인 유지비를 생각하는 게 사람 심리이니까요. 현실적으로 따지면 국내 디젤 가격과 가솔린 가격 차이 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차이 있으니, 디젤 자동차가 좋다는 것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인식되어 있는 내용이죠. 

같은 가격에 유지비는 저렴하게 스포츠카를 즐기는 디젤 모델이 들어오면 어떨까 생각으로 독일에 출시된 TT 디젤 모델의 궁금함을 알아보며, 얼마나 경제적인지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죠. 먼저 성능은 얼마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아우디 TT 쿠페 TDI 성능 제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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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TT쿠페 TDI 제원 (독일 현지)

2.0L (1968cc) 디젤 터보 엔진, 최대출력 184마력(3,500~4,000rpm), 최대토크 38.8kg.m (1750~3250rpm), 6단 수동 또는 자동, 17인치 휠, FF구동, 연료탱크 50L, 연비 4.5L/100Km 제원 출시.

아우디 TT TDI 제로백 0-100Kmh = 7.1초

독일 연비 수치와 동일한 A3 모델입니다. 국내 A3 연비는 16.8Km/L와 동일한 수치가 적용되겠네요.

● 국내 가솔린 TT모델 제원

2.0L(1,984cc) 가솔린 터보 엔진, 최대출력 220마력(4,500~6,200rpm), 최대토크 35.7 kg.m (1,600~4,400rpm), 6단 자동미션, AWD구동, 18인치 휠, 연비 10.0Km/L 제원 출시.

아우디 TT 제로백 0-100Kmh = 5.6초  

● 아우디 TT 자동차세 (1년)

디젤 자동차세 = 511,680원

가솔린 자동차세 = 515,840원

● 1년 유지비 비교

국내 들어 올 경우 1년 15,000Km 운행시 

(디젤 1250원 기준) 62500*17.9 = 1,118,750원

국내 출시 아우디 TT 가솔린 유지비

(고급유 1900원 기준) 95000*30 = 2,850,000원

유류비에서 약 2배 이상 차이가 있네요, 성능은 가솔린 모델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두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죠, 국내 소비자에게도 아우디 TT 디젤 모델 도입이 시급하다 생각이 드네요.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찾는다면 디젤 모델이 도입되지 않을까요? TT디젤 모델 탐나 관련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