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트랙스 티볼리 잡으려고 현대 크레타(iX25) 출시한다

2016년 5월에 현대자동차는 엑센트 4세대 모델을 국내 단종을 발표했습니다. 16년 하반기에 출시될 현대 크레타로 라인업으로 소형 자동차 빈자리를 채울 것이란 내용인데요. 하반기 출시될 크레타 모델에 대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대 크레타는 소형 SUV모델로 1.6L가솔린, 디젤 엔진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이며, 국내 출시에 티볼리, QM3, 트랙스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 현대 크레타 어떤 모델?

소형 SUV모델로 시작은 중국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현대 크레타(인도) 또는 현대 IX25(중국) 해외에서 판매 전용 모델이죠.

현대 iX25는 세계 이머징 국가의 성장에 따라 컴팩트 SUV보다 한 체급 낮은 소형 SUV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신차 개발을 계획하여 판매를 하기로 하였으나, 내수 시장은 이미 트랙스, QM3, 티볼리 소형 SUV체급에서 선점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내수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 힘들겠단 현대는 더 큰 중국시장 전용 소형 SUV제작, 판매하게 되었던 모델입니다.

중국 시장에 출시한 iX25 플랫폼은 2세대 i20 플랫폼을 공유하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과 감마 1.6리터와 누우 2.0리터 가솔린 엔진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출시하였습니다. 2015년 중국 판매량은 약 8만대 가량으로 팔린 수준이었지만 경쟁 차량에 비해 압도적인 결과는 내지 못하였죠.

현대자동차는 ix25 모델 중국 시장 성공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이 커짐에 따라 ix25를 부분적으로 개선한 모델을 인도 시장에 크레타 명으로 내어 놓았고, 인도시장 파워트레인 구성은 감마 1.6리터 휘발유 엔진, 1.6리터 디젤 U엔진, 1.4리터 디젤 U엔진 구성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 판매 또한 생각한 것 같습니다. 내수 시장 목표는 별도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네요.

■ 크레타 파워트레인 제원

1.4L(1,396cc) CRDI 디젤엔진, 최대출력 (90PS/ 4,000 rpm)최대토크 (22.4kgm / 1,500 ~ 2,750 rpm), 6단 수동

1.6L(1,582cc) CRDI 디젤엔진, 최대출력 (128 PS/ 4,000 rpm)최대토크 (26.5kgm / 1,900 ~ 2,750 rpm), 6단 자동

1.6L(1,591cc) 1.6L Dual VTVT MPi엔진, 최대출력 (123 PS/ 6,400 rpm)최대토크 (15.4kgm / 4,850 rpm), 6단 수동

파워트레인 구성은 QM3, 티볼리, 트랙스 모델과 경쟁에 비슷한 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싼타페와 동일한 이미지에 국내 소비자의 반응인데요,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형차 라인업 강화 및 국내에서 수익이 높지 않은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을 줄이고 모델을 단일화하여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이번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모델의 세단을 단종 시키고 소형 SUV모델을 올인 하려는 전략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자동차 하반기 출시 모델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