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S500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6년 하반기 출시할 벤츠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궁금한 정보를 담아 보기로 하였다. 이름은 벤츠 S500 PHEV 또는 벤츠 S500E로 부르기도 한다.

2014년 독일에서 먼저 출시하며 판매하였고, 이전 모델에서 모터 성능이 80KW떨어졌던 부분이 85KW급으로 보완되었다.

중요하게 다룰 내용은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내어 놓는 벤츠의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경쟁사 모델에 비해서 어떤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만족도를 높이려고 하는지 최초 하이브리드 상용화 시대를 이끌었던 일본 자동차와 비교해 볼 예정이다.

일본 자동차와 비교 목적은 1997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을 상용화 시키면서 20년 동안 기술이 축척된 일본의 전기차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테슬라외 따라올 곳이 없기 때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쉽게 표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설명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하이브리드 자동차 + 전기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평상시 충전으로 경제적인 전기차로 운행, 전력이 떨어지면 엔진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동하거나, 평상시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행가능한 2가지 기능으로 운행 가능한 자동차.

벤츠 S500 PHEV 제원

3.0(2,996CC) V6 가솔린 엔진, 245마력 (5250~ 6000 rpm), 최대토크 33.2Kg.m (1600 ~ 4000 rpm), 7단 트로닉 미션, 연료탱크 70L, FR후륜구동, 최고속도 250Km.

모터제원

85KW급 115마력, 34.7Kg.m

시스템 (엔진 + 모터)

325KW (436마력), 650NM (66.4kg.m), 제원으로 전기모드에서 140Km 최고속도로 33Km 운행 가능.

위 내용을 보았을 때 충분한 성능을 가진 자동차일까? 생각해본다면 대충 설명만으로 알 수 가 없을 것 같다.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를 통해서 비교할 수 밖에 없겠다.

국내에서 볼 수 없지만, 북미 시장에 출시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한 모터는 135KW급(181마력) 모터를 사용했다.

역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한 모터는 149KW급 (200마력) 모터를 사용했다.

하이브리드 모터가 중요해?

자동차의 본질은 잘 달리고 잘 서는 게 기본이다. 일본 자동차 하이브리드 모델에 충분한 가속을 담기 위해서 고성능 모터를 적용한 것인데, 이번 출시할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최근 출시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성능은 높지 않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경우 전기차 모드를 지원하는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더 성능이 좋은 모터를 적용해야 충분한 가속력을 보여주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눈에 띈다.

왜? BMW, 벤츠, 아우디에 열광했나?

국내 소비자들이 유럽 자동차에 열광했는지 생각해보면 잘 달리고 잘 서 주는 고성능 자동차란 이름에 많은 돈을 지불 했었다. 그런 생각을 해보면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와 유럽의 하이브리드가 보여주는 기술은 일본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어린아이의 걸음마 단계의 시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일본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성숙한 기술을 따라 가기 아직 멀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 지켜보거나, 가솔린 또는 디젤을 고려하는 게 소비자가 손해 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충분한 가속력과 성능이 필요 없는 경제적이고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여러가지 혜택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