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부터 공개된 기아 K3 디젤 L당 20Km/L

연비부터 공개된 기아 K3 디젤 L당 20Km/L

 

한국 에너지 공단에서 기아차 K3 디젤 출시를 2019년 3월 30일로 설정하며 공개되었다. 기아 K3 디젤은 10월 초 공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공개된 기아자동차 디젤 모델은 1.6 디젤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하여 최하위 15인치 휠과 조합된 주행 복합연비는 20Km/L 연비를 인증받았다.

 

기아 자동차 K3는 2018년 2월 말 출시하며 현대 기아 자동차에서 최초 감마 2 1.6L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엔진의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고 IVT 변속기와 맞물려 연비 또한 출중한 상태로 출시한 모델이다.

 

특히, ADAS 기능 향상과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등 중대형차와 비슷한 ADAS 기능을 담았지만, 차급에 따라 기능 제한도 보였다.

좋아진 스타일, 좋은 성능, 사용자의 시선 타깃과 눈높이에 인기 판매 중이었던 기아차 K3에 이번엔 디젤 엔진을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는 미국 K3 GT

이번 2세대 기아 K3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당연 수급 문제가 꼽히고 있다. 기아차 K3 생산 능력은 7000대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내수용 배정된 물량은 약 3,000대로 인기가 있음에도 물량이 없어 판매 진행이 어려운 처지다.

여기에 생산 파업을 할 경우 더욱 심각하게 수급 문제를 보여 왔었다. 특히, 해외 판매가 높아지고 파업까지 겹쳤을 땐 대기 시간은 더욱 길어지게 되었고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리게 된다.

 

현재 기아차 K3 판매량을 확인하면 2019년 들어 약 3000~3500 사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내수 물량 배치가 그 사이에서 배정된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데, 현재 공급 부족 상태에서 K3 디젤 모델 출시 소식은 의미가 낮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기아 K3 고객의 다양한 선택권을 위해서,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좋은 연비를 고려할 수 있는 기아 K3 디젤 엔진을 기다렸던 고객층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기아차 2019년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0년 K3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