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새로운 612마력 V8 기통 프런트 미드 엔진의 쿠페를 공개했다, 페라리 로마 쿠페의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 수도의 로마 이름을 따서 명명된 페라리 로마 쿠페 가격은 약 17만 5천 파운드(2억 6,336만 원) 시작 가격으로 내년(2020년)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페라리 로마는 포르토피노의 기초적인 부분을 일부 공유하고 있지만, 상품성 개량으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공기역학 등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링을 갖추고 있다.
페라리는 "새로운 그란 투리스모"를 대표한다면서 "누구도 이것이 스포츠카라고 의심할 수 없지만 매우 우아하다"라고 말했다.
2019년 출시된 다섯 번째 신모델 페라리 로마는 페라리 포르토피노 컨버터블 플랫폼을 기반한 2 도어 쿠페라고 불리며, 이 쿠페는 리얼에는 작은 뒷좌석 두 개가 옵션으로 존재한다.
페라리 로마 디자인 특징은 복고풍 디자인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데, 페라리 디자인 책임자가 밝힌 내용은 1960년대 250 GT 베를루네타와 2+2와 같은 고전적인 프롤라리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와 벤츠 AMG GT의 경쟁구도이며 긴 보닛 대담하고 새로운 모양의 그릴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 로마는 최근 소개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된 8단 DCT 변속 장치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르토피노 페라리의 라인업에서 사용되는 3.9리터 터보차지 V8 엔진의 개량형으로 구동된다.
페라리 로마의 제원은 최고 612 마력에서 (5750 rpm~7500 rpm)를 전달하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제로백 0~100 Kmh의 속도가 3.4초, 최고 속도가 320 Kmh를 넘는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차량을 요구하는 니즈에 맞춰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을 통합하고 사운드를 향상하기 위해 배기 시스템을 '완전히 재설계'했으며, 로마가 최신 배기가스 배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티브 리어 윙뿐만 아니라, 페라리 로마는 회사의 최신 사이드 슬립 컨트롤의 첫 번째 적용을 포함하여 페라리의 차량 동적 시스템의 최신 버전을 특징으로 한다.
5가지 구동 모드가 있으며, 브레이크 압력을 유압식으로 조정하여 자동차의 요 각도를 제어할 수 있는 페라리 다이내믹 기능이 있다.
페라리 로마는 전장 (4,656mm), 전폭 (1,974mm), 휠베이스 (2,670mm) 크기이며 포르토피노보다 약간 짧고 폭이 좁으며, 두 모델 모두 휠베이스가 2,670mm이다.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로마는 이탈리아 수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1950년대와 60년대에 로마를 특징지었던 태평하고 즐거운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장거리 그랜드 투어링으로 의도된 것보다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과 편안한 주행에 더 중점을 두었다는 페라리 설명에 따라 국내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